걸그룹 블랙핑크가 초대형 월드투어의 출발점인 북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세계적'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yg 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9~20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los angeles'를 개최했다.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에 이어 북미 마지막 공연 (2회), 약 4만 7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야외공연장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나는 것이다.
북미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무대였고, 팬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스타디움 규모에 걸맞게 yg 표 무대 공연이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블랙핑크의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별한 인물도 많이 참여한다.19일에는 지수의 라이어 개인 리메이크 도중 오리지널 보컬인 카밀라 카베요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이 밖에도 세레나 고메즈, 어셔, 올리비아 로드리고,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터스코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블랙핑크의 남다른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북미 투어의 여정을 돌아보며 감격스러운 감동을 팬들과 나눴다.멤버들은"북미 투어의 첫 스타디움 공연이다.오늘 밤 우리를 아름답게 해준 bl 감사합니다
잉크.덕분에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오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훗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북미 투어가 끝나자 미국 현지의 주요 외신들은 앞다퉈 이번 공연의 성과를 보도했다.빌보드는 블랙핑크의 무대 하나하나를 분석하며"블랙핑크가 재능과 스타성을 발휘하는 순간에는 모든 아레나'shut down'이 완성된다"고 평가했다.예능 프로는"블랙핑크의 본질은 모든 히트곡 사이에 긴밀하게 얽혀 있다.사랑스러운 달달함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그룹명처럼 모든 무대에서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