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 정유미 · 마동석 등이 주연한 영화'부산행'이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부산행'은 지난 22~24일 전국 1785개 스크린에서 321만 40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31만 4655명이다.특히이 영화는 개봉 이후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놀라운 속도로 관객을 동원,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 내에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양명'의 기록을 갈아 치우며 또 하나의 흥행 신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지난 7월 20일 개봉한'부산행'은 부산으로 가는 ktx 고속열차 안에서 한 소녀의 좀비 바이러스가 번지며 열차가 재난에 처한다는 내용이다.